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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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금 모금을 제가 직접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있는 한국학생들을위해서 세워진 재단입니다. 작은 도네이션도 좋으니깐 이 링크에 가셔서 도네이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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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taking

회사에서 보면 여러가지 사람들이있다..
그래서 Risk 에 대한 관점도 많이들 틀리다..
Risk 라는말은 위험을 무릅쓰는것을말한다.
아무런 위험이나 도전을 거부하고 자기가 잘아는 일만 하루하루 해나간다면, 큰문제없이 편하게살수있다. 그러나 그사람은 절대로 큰 발전을 할수가없을것이다.

Business 는 어떻게보면 risk management 이라고 볼수도있다. 난 Risk 를 좋아한다.. 그러나 안전관련된 부분은 무조건 Risk 를줄이고 피해간다.
Technical risk, business risk, human resource risk 는 신중하게 risk identification, analysis, 그리고 mitigation 을 통해 도전해본다.

내가 권하고 싶은것은 자기자신의 comfort zone 에서 나가서 새로운일이나, 새로운 분야를 배우거나 도전하는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런저런모임에도 나가보고, 모르는사람도 만나고, 이런저런 기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접하게되고 배우는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전 나의 쓸개에 돌이있어서 쓸개를 때내야된다고 했을때, 그냥 미국에서 보험처리로 수술해도 되는것을, 난 이리저리알아봤다. 알고보니 한국에서 보험없이 수술해도 미국에서 보험으로 수술하는것과 큰차이가없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선 수술하면 그날 내보내는데 한국에선 5일동안 입원해서 돌봐준다..  한국가는 비행기표도 마일레지로 가게되면 공짜였다.

암튼 미리 한국 병원을 여러군데 알아보고 결정을한후.. 혼자 한국으로가서 대구의 개인병원에서 수술했다. 대구엔 살아본적이없지만 와이프의 이모가 거기사시고 그의사한테 똑같은수술을 받으셨었다. 수술은 잘되었고, 단체 입원실에서 옆에 아저씨들과 밤늦게 이야기저이야기하면서, 방문온사람들이 가져오는 음식을 나눠먹어가며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퇴원하고는 10일정도 한국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여행도 하고 한국의 대학몇군데서 강의도 하면서 직장인으로썬 가져보기힘든 자유시간을 휴가를 안쓰고 재밌게 보냈다. 미국에선 수술같은것을하면 회복시간을 휴가안쓰고 쉴수가있다 월급은 그데로 나오고..
미국에비해 한국 개인병원의 시설은 솔찍히 좀 많이 뒤떨어졌다. 그러나 그의사는 내가받았던 그수술과 다른몇가지 수술만 전문으로 하고 또 아주 많은 사람을 대하기에 그의사분의 실력은 대단했다. 내몸에 아무런 수술자국없이 배꼽으로 모든 수술을 끝냈다. (미국은 구멍 3개를 더낸다.) 그리고 매일아침마다 입원환자를 일일이 만나면서 상태를 돌봐주셨다. 미국에선 아마 보기 힘든모습이다.

내가 수술하러 대구에 개인병원간다고했을때, 주위사람들은 내가 엉뚱하고 미쳤다는 사람도 있었으나, 내가 그결정하기전까지 얼마나 많은 의사들과 이야기하고, 수술받은사람들, 그리고 Risk 에대해 조사했는지 모를것이다. ㅋㅋ

우리처럼 직장이나 학교에서 노력하며 살아가야되는 사람들한테는, 바빠서 새로운것을 못한다는말은 게을러서 안하는것과 같다는것을 명심하자..


밑에사진은 한국에서 수술받고 병원옥상에서 짜장면 시켜먹으면서 쉬는모습..



댓글 3개:

  1.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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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을 읽고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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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잘못해요.. ㅎㅎ 다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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