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하면서 반성.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온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다. 1984년에 한국을 떠났으니깐.. 내년이면 이민생활 한지 벌써30년이 되간다.. 

한국에서 살은것보다 미국에서 살아온 시간이 훨씬더 길다. 한국은 자주 못가봤지만,  2010년부터는  매년  한국에 갈일이 일년에 한두번은 꼭 생겨서 “자주” 가게됬다. 이글도 한국가는 비행기 안에서 적고있다. 지난 4월에 한국갔다왔었으니깐, 이번 여행은 약 4개월만에 가는 길이다.

요즘 한국가서 정말 놀란것은 너무나도 많은 발전된 한국의 모습이었다. 내가 말하는 발전이란, 빌딩이나 여러가지 시설들만 말하는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질서나 생각하는것도 많이 발전됬다고 느꼈다. 뭐든지 하나하나 최고, 1등만 좋아하는 한국인들 생활 방습 때문인지, 한국의 모든것들이 새롭고 멋진것같았고, 새롭고 좋은것들을 계속해서 찾고,  받아드리고 있는것같았다.  하다못해 공중 화장실의 시설도 미국에선 보기드문 신식 시설이 대부분이었고.. 요즘 새로 들어오는 아파트 시설은 정말 미래도시를 떠오르는만드는 최신식 시설로 갖춰져있었다.

거기에 비해 같은시간동안.. 미국은 별로 바뀐것이 없다… 한국에 비해서, 미국은 별 발전없이 오랫동안 계속 그대로를  유지해가는 모습이다.  왜그럴까?  미국인들은 보통 지금 상태에 그저 만족하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한마디로 “ It’s good enough..” 또는 “ 이정도면 충분해.. “  라는 생각으로생활하고, 발전과 성장에 몰두를 전혀 하지 않은것이다.

미국인들의 대부분은 남과 비교도 잘안하고 자기가 있는 그대로를 만족하고 즐기고 산다.. 이런 자세는 나이가 한참들고 나서 안정잡고난 후에는 본받아야될 정말 좋은 마음가짐일수도 있겠지만..  젊은이들한테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은 욕심과 모험심이 필요하기때문이다. 

새롭고 계속 멋져져 가고있는 한국을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내자신한테 물어보았다.. “나도 이처럼 내삶과 status 에 만족하여 내발전에 대한 노력을 소흘히 하거나 안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미래의  내모습이, 한국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열심히 일한 내친구들보다, 미국에서 편한한 환경에서 일해온  내가 훨씬 많이 뒤떨어져있으면 어떻게 할까..

환경이 그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편하고 좋은 미국에서 생활한다고, 노력을 들 하지 말자..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고, 이런 사회에서 “성공”할려면, 조금이라도 자기자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야된다.  Continuous improvement 가 필요한것이다.. 

이글을 적으면서 최근 이핑계 저핑계로 많이 게을러진 내자신한테 새로운 각오를 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질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