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북마크하시고 가끔씩 방문해 주세요..
그리고 답글에 자기의 경험이나 생각도 적어주셔서
같이 share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친구분이나 아시는분들께 이블로그

www.AlexLeePhD.com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미장학금 모금을 제가 직접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있는 한국학생들을위해서 세워진 재단입니다. 작은 도네이션도 좋으니깐 이 링크에 가셔서 도네이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gofundme.com/manage/2021kasfswc

죽기 아니면 살기...

내가 살고있는 휴스턴에는 (미국 택사스주) 유전업계에 일하는 한국인 Professional 들의 모임이 여러개 있다. 평상시에도 바쁘고 힘든데, 그런모임에 일부러 시간내서 꼭 나갈필요 없다 고 생각할수있으나, 난 되도록이면 나가려고 노력한다. 거기에가면, 벌써 오랫동안 이쪽 업종에서 일해오셨고, 경험도 많으시고, 성공하신 많은 "선배"님들을 만날수있기때문이다.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면 많은것을 배울수있는 기회가 있다. 그모임에서 알게된 한국의 교수님덕분에 요즘 한국에서 강의할 기회도 자주 받고 있는것이다. 이번에도 한국에 초대되어서 어제 새벽에 한국에왔고, 지금 이글은 한국에서 적는글이다.

얼마전, 그 휴스턴 모임의 선배분 한분이 말씀하시길.... 미국에서 사는 우리같은 "전문이" 들은... 한국에있는 한국기업으로 스카우트 되어갈때, 한국에사는사람들보다 마음가짐이 더더욱 강해야 된다고 하셨다. 이유는, 미국에서 사는우리는.. "한국가서 한번 일해볼까?" 라는 정도의 마음으로 한국에 가면 실패하기 쉽기때문이다. 가서 혹시 일이 잘안풀리거나, 맘에안들면 미국으로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없을수가 없다. 이런 마음가짐은 한국회사측에서도 금방 알게 되고, 혹 실력이 조금 더 뛰어난들, 죽어라고 100% commit 된 옆의 한국의사람들과 어떻게 fair 한 경쟁이 되겠는가? 정말 한국에서 끝까지 남을것이고 이거아니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도전해야 하는것이다.. 

미국에서 성공한 많은 이민1세들도 바로 이런정신이 그들의 성공에 도움에 주었을 것이다. 모국을 떠나 말도 안통하고 전혀 모르는 새로운 땅에 와서, 이것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을 하셨기에, 말도 잘하고 여기서 태어난 "편한" average 미국인들보다 더크게 성공할수있었던것이다. 아마 그런 큰결정을하시면서.. 뭐 이민생활하다가 힘들면 돌아가지.. 그러신분들은 많지않을것이다.

어느정도 조건과 자리가 잡혔다던지, 쉽게 주위의 도움받고 의지할때가 생기면,  자기일이 이거 아니면 안된다라는 desperate 하고 commit 된 마음가짐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우리는 인터넷이나 신문을 통해, 어려운환경에 처했던사람들이 그것을 극복하고 성공한 case 들을 읽을수있다. 내친구중 하나도 정말 어려운 환경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크게 사업에 성공했다. 정말 이것 아니면 아무것도 안되는 그때 그의상황이 남과비교할수없는 commitment 와 desperation의 마음가짐을 가져다 주게 되었고, 바로 그것이 성공비결중 핵심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내자신을 잘 살펴보자.... 난 지금도 desperate 하고 fully commit 된 삶은 살고있는가? 나의 "경쟁자" 들은 어떻게 노력하고있는가? 지금의 어려움이 새롭고 강한 마음가짐을 주는 기회는 아닌가?  

나도 "한국가서 한번 살아볼까?" 라는 마음을 가져본 사람중 하나다..  선배님께 그 말씀을 들었을때 난 반성한것이 아주 많다.. 자신에대한 생각과 반성은 쉬지않고 계속 해야된다는것을 깨닳게 해주신 선배님의 좋은 말씀이었다. 

 밑의 사진은, 한국마켓에갔더니 카트에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측정기가 달려있었다,. 쇼핑하면서 자꾸 더 걸어다니면서 운동도하고 물건도 많이 보고 사게끔하는 마케팅아이디어인것같다.. ㅎㅎ



댓글 6개:

  1. 네.형님.저도 말년엔 한국에서 외국인들은 위한 게스트하우스+까페를 하면서 살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남들은 나보고 요즘 이상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저의 목표는 예전부터 확고했습니다.지금 열심히 한국어 가르치면서 외국인들과 교류하는것도 그 이유에서고요.특히 한국은 유행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전 이미 몇년전부터 꾸준하게 준비했던거라 나중에 형님 대구오시면 최고의 방으로 모실게요.늘 응원합니다. 대구 상수

    답글삭제
  2. 아주 열심히 멋지게 사는 상수보면 난 아주 자랑스럽다..
    나도 더 열심히 할께.. 일요일 대구에서 보자.. ㅎㅎ
    빠이~

    답글삭제
  3. 뜨끔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한국에서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길에 접어 든 때에 가졌던 '배수의 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겠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글삭제
    답글
    1. 한국에서 돌아다닌다고 답글에 답을 못적었었네요.. 답글감사합니다..

      삭제
  4. 참 좋은 글입니다 매사에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어휘는 다소 극단적인 마음의 각오로 들릴수도 있지만 자기의 목표에 대하여 이루고자 하는 마음 자세의 표현이라
    이보다 더한 표현도 할수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먼저 자기자신이 그일에 열정을 갖고 달려 들어야만 한다고 생각 합니다
    마음의 각오의 강도에 따라 무슨 일이던 이루어 낼수 있는 것이바로 사람 입니다
    어느 방면에서 던지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각자 나름 대로 죽느냐 사느냐 의 강한 의지로 지속적으로 마음과 행동을 한분들입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