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이고 상세한 꿈을 꾸자..

한국에선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이런말을 한다..
"야... 반갑다.. 다음에 만나서, 술한잔 하자."
처음 이말을 들었을때, 이게 인사적 말이라는것을 몰랐다. 물론그사람의 만나고 싶은 마음은 진실이겠지만, 구체적이고 상세한 약속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질수없다. 첫 인사로 그런말을 하는것은 좋지만, 꼭 만나고 싶다면 follow up 해서, 곧 주체적이고 상세한 약속을 해야될것이다.
꿈이라는것은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과 하는 약속일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명심해야될것은, 꿈은 상세하면 상세할수록 이룰수있는 준비를 할수있게 되고, 가능성이 올라가는것이다.

회사에선, 가고싶은 방향 (future state) 과 지금 (current state) 차이를 보고, 부족한것들을 상세히 조사해서 준비하는것을 gap analysis 라고 한다.
돈벌어서 언젠가는 큰집에서 살고싶다.. 이렇게 생각하는것은 그냥 꿈일뿐이다..
그러나 큰집을 사는것이 정말, 이루고싶은 꿈이라면...
"5년안에 도시에, 약 $70만불짜리 2층짜리 집을 사겠다."  라는 식으로 조금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꿈을 꾸면 그꿈이 가능한가 안가능한가 생각을 하게되고 계속해서 이루려고 연구를 할수있게 된다. 만약 Gap analysis 했을때 계획한 시간안에 이루기에 부족한것이 너무 많다면, 꿈을 조금 바꾸거나 준비를 좀더 다르게 할수있다. 그러기때문에 구체적이고 상세한꿈은 곧 가능성있는 계획으로 바꿀수있게 되는것이다.

내가 좋아하는말중에 이런말이 있다.
비젼없는 노력은 결국 헛고생일 뿐이고
노력없는 비젼은 결국 허영된 꿈일 뿐이고
노력과 비젼이 같이하게 될떼 세상을 바꿀수있다 고 했다.

꿈을 꾼다는것은 좋은것이고, 특히 젋은이들은 더더욱 그래야 한다..
요즘 잘나가시는 나의 대학 선배형 Dennis Hong 교수님도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항상 강조하시는것은 꿈을 꾸라는것이다..

꿈을가질땐, 구체적이고 상세한 꿈을 꿔서.. 
꼭 그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


밑에 사진은 켈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 라는데 있는 유전들이다..
저 까맣게 보이는것들 하나 하나가 유전이다.. 끝도없는 유전들이 사방으로 퍼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