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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벌 사회에서 한국인이으로서 성공할려면..

글로벌 사회에 "성공" 한 사업가나 운동선수.. 뭐 학자들 보면..
미국인들이 압도적으로 숫자가 많다..
물론 미국인들의 인구가 한국보다 훨씬 많다... 그러나 인구비율과 성공 사례의 비율을보면
일정하지 하지 않다..

왜 그럴까?

이유는 아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딱  2가지만 우선 말하고싶다..

첫번째는 교육방식.
한국의 교육은 (지금은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주어지는 과제를
다른사람보다 더 잘외우고 더빨리 잘이해해서 시험을 더 잘치면 된다.
그런식으로 유치원부터 대학끝날때까지 오랫동안 몸에 완전배어버린 습관을
회사나 사업하면서 바꾸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또, 한국에선 평생 비교되는 생활을 한다.. 누구는 몇등, 넌 몇등... 넌 반에서꼴찌..
한국교육방식에선 새로운것을 만들어낸다던지, 혼자 뭘해본다라던지...
실수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가르친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떤가...
첫번째로 학교에 등수가 없다.. (있기야 하겠지만 아무도 잘 모른다)...
등수를 알려고도 하지않고, 중요하지도 않다.. 그냥 학교 1등, 2등 정도는 안다..
그러나 그밖에 애들은 별로 관심도 없고 학생들한테 알리지도 않는다..
그리고는 특히 유치원이나 어릴적 클래스에선 모든 학생들 한테 상장을 다준다..
글잘쓰는상, 출석상, 말잘듣는상, 봉사상.. 등.. 어떨때보면 좀 말도안되게 억지로라도 상을준다.
한국처럼 누구는 혼자 모든상 다 받고, 어떤애는 졸업할때까지 절대 상한번 못받아보고 그런 상황은 거의 볼수없다..
한마디로 자라는 어린이의 자신감을 꺽지않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다..
또 재밌는것은 미국은, 중학교때부터는 학생들이 듣는 과목이 학생마다 다틀리다.
수학을 잘하는학생들은 수학을 더 빠른진도에 더많이 배울수있게 스케쥴만든고,
수학과학이 싫고 미술이 좋은 학생들은 미술을 더 중심적으로 자기가 수업스케쥴을 만들어 들을수있다.
여기서 주워지는 constraint 는 매일 체육시간을 들어야되고, 점심시간은 꼭넣어야된다.
그외에는 자기의 스케쥴을 자기능력과 관심에 따라 카운슬러와 같이 만들기때문에
자기자신의공부에 ownership 이 생긴다.. 그냥 주어진 스케쥴이 아닌 자기의 스케쥴이다.
스케쥴을 좀 모험심 (risk) 있게 들었다가 엄청 고생하거나 성적이 안좋을수도있다.
그러므로써 자기선택의 중요성과 책임감도 생기게 해준다.

클래스들을때도 보면, 외우고 똑 같은 심험을 치는것보다,
숙제, 프로젝트, 발표 를  시키면서 그점수들이 시험점수많금이나 그보다 많은 성적의 비중을 차지한다.
프로젝트는 혼자하는 프로젝트도있지만 친구들과 같이 하는 프로젝트도 많다..
그런식으로 시험만이 아닌 다른것들을 많이 시킨다.. 그리고 그런 프로젝트는
별로 설명없이 알아서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과 완성을 하게끔 한다..

결국 미국 학교의 교육중심점은
-각자의 관심과 장점을 살리는것
-자심감과 자기선택의 책임
-leadership 과 창조력

에 focus 한다..  이러다보니, 물론 수학이나 과학이 미국학생들이 일본이나 한국학생들보다
전체를 평과했을때, 많이 뒤떨어지는게 당연하다.. 그러나.. 전체 학생들의 대부분이 자신감이 넘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학생들한테, "당신이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느냐? " 라는 질문에 한국학생들은 거의 꼴지고, 미국인들은 똑같은 질문대답이 전세계 톱 이라고 한다..
한국학생들의 실제 수학이나 과학 실력이 세계 톱이면 뭐가 소용있는가? 자기자신의 실력을 믿지 않고 모험을 하기 꺼려하고, 창조력 습관이 생기지 않는 교육과 성장과정을 지내왔는데..
물론 미국교육은 100% 좋고, 한국교육은 꽝 이라는 말은 아니다..
한국에서 월등하게 잘하는것은 단체 활동이나 단체 중요성을 이해하게한다..
이점은 미국이 많이 뒤떨어져있다.. 개인과 단체를 잘 발란스 하는게 중요한것같다..

두번째는 미국은 독립 생활 을 키워주는 사회 라는것이다.
미국에선 어느 학교나왔나.. 대학을 나왔나 안나왔냐는 별로 안중요하다.
그사람의 간판보다는 능력을 따라 기회를 준다..
내가아는 친구는 고등학교을 아예 안가고 혼자 공부해서 대학을 갔다.
그친구는 고등학교 3년 안가는동안 혼자 미국 일주 여행도 친구들과 하고, 혼자 돈벌어서
생활을 했단다. 한국에선 고등학교 안가고 혼자 돈벌고 살았다면, 보나마나 불량배일거다.ㅎㅎ
그학생은 혼자 틈틈이 공부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정말 시아넓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한다.
결국 좋은 대학에 합격해서 들어가게됬고.. 대학교가서는  학비도 자기가 벌어서 다니면서 공부했다.
나는 회사에서 사람의 학교나 학력보다는 실력과 경험을 따진다..
내밑에 사람중 대학은 못나왔지만 경험과 실력이 많은 사람이 있어서 내가 승진시켜줬다.
그것때문에 약간 메네져들끼리 말이 많았지만 내가 결국 원하는데로 밀고나가서 그사람한테 승진을 시켜줄수있었다.. 그런예를 실제로 보여주면 그사람과 비슷한케이스에 있는 사람들도 포기 하지 않고, 더열심히 일해서 기회를 만들수가 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밀고나간것이다..

위에서 말한 미국 교육시스템에서는, 어떤 과목은 Independent Study 라고 해서 교실에서 선생님이 가르치는걸 배우면서 공부하는게 아니고 선생없이 알아서 따로 혼자 공부해서 시험치고 학점을 받는것도 있다.
한마디로 독립 공부를 혼자 책임자고 하라는 이야기다.. 그많금 믿고 그학생한테 기회를 준다.
고등학생만 되면 대부분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를 해서 돈벌고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가 사고싶은 것들을 사고, 생활한다..
그러다보니 돈의 가치를 알고, 시간 활용 요령도 알게되고, 누구밑에서 일하는것의 힘든것도 경험하게된다.

그렇게 일찍알게되는 실제 삶의경험과 깨닳음이
가기도 싫은 학원에 밤늦게 쳐박혀서 옆에 학생보다 하나라도 더외울려고 하는 고생보다
가져다 주는 값어치가 훨씬 더 많다고 난 생각한다..

밑에사진은 나의 큰딸 고은이 졸업식때 상받는모습..
보다시피 옆에애들도 다 상받는다..ㅎㅎ





댓글 17개:

  1. 저도 아이들을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있지만, 정말 부러운 시스템입니다. 한국에서 소위 잘 나가는 상위 1%의 계급들, 재벌, 정치인, 고소득자, 의사와 변호사들, 교수들 중 상당수의 자녀들이 미국에서 공부를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을텐데 왜 한국 교육시스템은 바뀌지 않을까요? 그것은 이 교육시스템이 사회구조와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일제 해방기부터 어긋나기 시작해서 0.1%의 기득권들이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시켰고 교육시스템도 그 지배구조의 공고한 유지를 위한 수단중의 하나입니다.
    어쨌든 저는 상위 1%도 아니면서 운좋게도 교환교수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제 아이들에게 미국 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저와 마누라는 기러기라는 슬픈 현실을 겪고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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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답글감사합니다..
      답글누가 올릴때마다 보람느끼고 즐겁습니다..ㅎㅎ

      그렇군요.. 좋은결정하셨습니다..
      자녀님들이 좋은 기회를 잘살려서 잘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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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늘 잘보고 있습니다. :)
      (답글달면 보람차시다길래.. 왠지 눈팅만 하면 안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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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e-Heon Han, Thank you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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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교육실정과 열정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기사에... 대한민국 로비는 세계 최고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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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준아, 오바마는 시카고 살면서 한국인들과 많이 접한것같애..
    한국인들을 좋아하고 자주 한국인들의 노력과 발전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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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국의 교육실정을 미국에 도입을 해야한다는 부분은 오버였던거 같습니다만.. 오바마가 한국에대해 우호적이라는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바마형 좋아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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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 한국방식 공부를 미국에다가 하면 아마 미국애들 못견뎌낼거다 ㅎㅎ
      그래도 미국애들중 공부너무안하는애들은 너무 안해... 좀 걱정스러울때도있다..
      미국에는 공부를 안하고도 나중에라도 열심히일하면서 살면
      잘 살수있는 방법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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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경험을 통해 비교 정리를 아주 잘 했네 ^^ 알렉스 글을 보고 느끼는 점이 많다는 걸 알고 자주 올려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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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호형, 답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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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근본적으로 미국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광활한 땅을 다스리기위해 독립심을 키우지 않으면 안되는 리더쉽 교육이 필요 했던 것 같고, 한국의 조선 오백년은 강력한 중앙집권식 통치라 역성 혁명을 막는 교육이 밑바탕에 깔리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 더구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리더쉽 교육과는 더 더욱 대치되는 식민지 교육이 몸에 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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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좋은 지적이시네요..
      형님 말씀데로 역사를 돌이켜보니 그런 차이점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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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결론은 글로벌 현대사회에서 어떤 방법이 성공확율이 높냐는 자명한것 같고, 그런 관점에서 분명 한국식 교육은 개선점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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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은 미국에서 박사 받으셨으니 아무래도 Advantage 가 있지 않을까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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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공감 가는 말씀들 많으시네요, 근데 문화나 교육 방식 이상의 또 뭔가 살펴볼만한게 있을거 같습니다, 비슷한 문화나 교육을 가진 일본에서는 노벨상(이공계쪽)이 나오는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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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도 아마 점점 잘할거다..
      아이러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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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 교육 제도나 교육 풍토가 바뀌어야 겠지요
      꼭 미국과 같을 필요는 없지만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과 이웃과 공존 할수 있는 인간을 만들어 내는 교육으로 되어야 겠지요
      참 좋으신 글 잘읽고 갑니다
      계속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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